[신아일보=계양/박주용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신속한 현장대응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소방차 출동 장애지역으로 특별관리하고 있는 19개소에 대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은 소방차 출동 장애지역 집중관리를 통한 소방 활동 여건 개선 및 시민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변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단속대상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차 차량, 경찰청 고시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된 차량, 긴급출동 및 소방 활동상 장애가 되는 차량 등이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올해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7회 아시안게임이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소방차 출동 장애요인을 개선해 5분 이내 현장도착률을 향상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대책이 중요하다”며“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계양/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