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218회 임시회 폐회
송파구의회, 제218회 임시회 폐회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4.02.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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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결의·건의 등 안건 12건 처리
▲ 송파구의회는 제21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사진은 이양우 의원이 발의한 아베신조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규탄 결의안 설명 모습.

[신아일보=서울/김두평 기자] 서울시 송파구의회(의장 박용모)제218회 임시회가 지난 11일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먼저 임정진 의원이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안전한가’, 김상채 의원이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는 형평성에 맞게 공정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으며, 조례, 결의안, 건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송파구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안, 송파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에 관한 조례안, 송파구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은 원안가결했다.

또 송파구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아베신조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규탄 결의안, 방이중학교 주변환경 개선 및 다목적 체육관 신축 건의안, 송파구 용역·민간위탁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원안채택 했다.

또한 송파구의회 롯데월드타워 건립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가결해 4월 30일까지 2개월간 활동이 연장됐다.

임춘대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심도 있는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검토 및 질의 등 의정활동에 전념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신규사업의 추진과정을 꼼꼼히 챙겨 긍정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