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구난 장화 신고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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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장환 기자
  • 승인 2014.0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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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 콘돔 말썽

아프리카 가나에서 중국제 불량 콘돔이 발견돼 이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중앙 아프리카등 지역 언론들은 토마스 아매조 FDA 의약단속국장의 말을 인용, 콘돔에 구멍이 나 있고 쉽게 찢어지는 중국제 콘돔이 가나에 무차별 수입되고 있으며 현지 보건당국이 약 1억 1000만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담당자는 “실험실 조사 결과,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구멍들을 볼 수 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가나에는 지난해 9월 이후 중국제 콘돔이 약 2억개 수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 보건국은 그동안 수입콘돔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및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해왔다.

이번에 압수된 콘돔은 FDA의 검수를 받았으며 ‘안전’ 이란 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