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설치 후 각 기항지 선착장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설 연휴 특별교통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키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한 4일로, 관내 도서지역을 찾게 될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며, 귀성객(입도객)은 설 전날인 30일에, 출도객은 연휴 마지막날인 2월2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적·과승 우려구간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할 예정이다.
또한, 통영서 관내 30개 항로 46척의 여객선 및 도선의 기항지에 대한 현장중심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경비함정 항로 순찰제 시행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귀성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주요 항로에 여객선 및 도선을 증회 운항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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