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신아일보=울진/강현덕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1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경북도 2013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시행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를 경북도와 경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2013년도의 실적을 통해 6개의 시·군·구를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내혈압·내혈당 알기 캠페인과 맞춤식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2013년도에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이동보건사업차량을 이용해 혈압·당뇨·고지혈증의 기초검사와 상담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에 대한 인지도 및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써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조주현 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토대로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 홍보와 만성질환의 통합서비스를 지속적 실시해 건강한 울진군을 만드는 것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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