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김치로 설사 등 식중독 잦아 "조심"
수입김치로 설사 등 식중독 잦아 "조심"
  • 계양/박주용 기자
  • 승인 2013.12.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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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위생관리 철저 당부
 

인천지역도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특정한 발생시기가 없이 연중 발생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인천시에서 수입김치로 인한 설사, 복통을 동반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요령을 지켜 식중독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계양구도 식중독 예방과 일반 위생관리 대책을 추진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볶음김치 또는 숙성김치(pH 4.6이하) 배식을 권장하고, 음식은 85℃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하되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먹어야 한다. 가열 조리한 식품은 맨손으로 만지지 않고 가열하지 않은 생야채 식단은 가급적 배제해야 한다. 조리 종사자는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품용수는 가급적 수돗물을 사용하며  중국산 김치류 납품시 냉장보관 관리 준수 등을 당부했다.

또 조리기구는 충분히 세척한 후 소독함-열탕, 염소, 구토, 설사환자 발생시 염소 소독액(1,000ppm)으로 처리하고 , 손씻기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안전하다.

바이러스로 인한 설사환자 증상자는 식품조리를 금지하고 감염된 종사자는 회복된 후에도 최소 1주일간은 조리를 금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