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애플리케이션 도내 최초 개발 보급
경남 밀양시(시장 엄용수)는 등산인구 증가와 스마트폰 확산에 발맞춰 등산객에게 등산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 안내 애플리케이션을 경남 도내 처음으로 개발해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등산로 안내 애플리케이션 관할구역내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구만산, 운문산 등 13개 산 60개 등산로 안내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산림녹지과 등산로 정비사업 시 GPS로 측정된 13개 산 60개 등산로 지도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스마트폰으로 등산지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산행 시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와 등산로정보를 표시하며 조난방지를 위해 진행 방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나침반 정보를 같이 제공한다.
또 산행날짜, 코스, 시간, 칼로리 소모량 등 개인 산행 이력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난자가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조난신고 시 내 위치의 위ㆍ경도 정보를 전송해 조난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밀양시 U-등산로 앱서비스는 Play스토어(안드로이드용)에서 밀양, 밀양등산로로 검색한 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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