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포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 포천/이상남 기자
  • 승인 2013.11.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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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 통일정미소서 1262포대
▲ 포천시는 영중면 통일정미소에서 공공비축 건조벼 1,262포대를 매입했다.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9일 영중면 통일정미소에서 공공비축 건조벼 1262포대(40kg)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 품종은 삼광, 칠보, 맛드림 3개 품종으로 수분 함량이 13~15%로 건조된 벼로 사전에 이·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매입가격은 40㎏기준 1등급 5만5000원을 우선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확정되는 금액은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서장원 시장은 “공공비축 건조벼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농산물 수입과 농촌의 고령화 등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도 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있지만 친환경 명품쌀 재배육성 등 품질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업인의 어려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