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3.11.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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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실 동작구청장, 26일… 환경부문
 

문충실 서울시 동작구청장(사진)은 ‘제1회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평가’에서 환경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지방자치단체장 시상은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을 위해 탁월한 공로가 인정되는 지자체장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창의·주민자치·혁신·환경 등 부문에서 총 10명의 지자체장을 선정했으며 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서 주관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국민일보, TBS교통방송 등에서 후원했다.

이번에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문 구청장은 그간 자연친화적인 환경 정비사업은 물론 에너지 저소비형 생활문화를 확산시킨 점 등을 공로로 인정받았고 특히 지난 2012년에 조성한 총 연장 25km의 도심속 웰빙 산책로 ‘동작충효길’과 서울시 최초로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기기’를 도입한 점 등이 수상에 주효했다.

또 소비절약과 자원 순환을 위해 매월노량진배수지공원에서 개최한 ‘동재기 나눔 장터’와 성폭력 예방 동(洞) 지역연대 운영을 포함한 ‘성폭력 10대 핵심과제’ 추진,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안전지도’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40만 구민들과 1,200여 공직자 덕분”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작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