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소방의 날 행사
영광소방서, 소방의 날 행사
  • 영광/박천홍 기자
  • 승인 2013.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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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도 개최
▲ 영광소방서는 12일 제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친목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 영광소방서(서장 손성기)는 12일 영광군 스포티움에서 제51주년 소방의 날 행사와 제2회 영광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수(군수 정기호) 및 영광군의회의장(의장 나승만)과 영광군 기관 단체장 그리고 도의원 이동권, 이장석의원 등 총 6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과 화합의 자리가 이뤄졌다.
소방의 날 행사순서 유공자 표창 및 축사(군수, 군의장, 도의원) 등을 시작으로 재난현장에서의 소방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아울러 사회 각 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의 활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의용소방대 경연대회는 각종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량을 단련하기 위해 방화복 착용 릴레이, 지네발 릴레이, 단체 줄넘기 등 대원들의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돼,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범 도민 안전의식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
영광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회장 김승기)은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기술습득과 사기를 높이고, 대원들간의 화합의 장이 됐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소방서장(서장 손성기)은 기념사에서 “항상 화재 및 재난현장에서 지역민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영광군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어려울 때 손을 내밀고 실천하는 봉사정신으로 각종 재난현장에 적극 참여해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