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 연극인 마을 조성 추진
가평에 연극인 마을 조성 추진
  • 가평/이상남 기자
  • 승인 2013.11.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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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한국연기예술학회·중앙대와 MOU
▲ 가평군은 한국연기예술학회,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등 3개 기관과 문화창조사업과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가평군은 연극인 마을 조성 및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군과 (사)한국연기예술학회,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등 3개 기관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융·복합 및 글로벌 시대에 부응한 문화창조사업과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함께 노력하고 실질적이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맺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협약서에서 연극인 마을 조성과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공연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 연극인 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호 협력 등을 합의하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성 가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정일 (사)한국연기예술학회장, 백 남영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권한대행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한 문화창조사업과 문화예술발전을 위해서는 이번 협약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군이 공연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협회와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읍 이화리 1만여평의 부지에 연극인 마을을 조성 예정인 (사)한국연기예술학회 최 정일 회장은 “앞으로 연극인 마을은 가평군에 공연 콘텐츠 제공 및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연극활동 지원을 비롯해 여름 공연축제, 주말 가족극장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