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등록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엄마표 우등생 만들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가졌다.
협력기관인 인천 서부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상담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나혜진 강사가 사교육 없이 자녀를 명문대에 진학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자녀 자존감 높이는 방법,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미취학아동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도담도담 재능교실 ‘서울대공원-동물과 친구해요’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자연상태의 동물의 보존과 식물의 전시를 통해 자연학습을 체험하고 가족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동의 정서발달을 도왔다.
구 관계자는 “일과 양육으로 평일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가정을 고려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고자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계획·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계양/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