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4동, 취약계층 전기 안전점검
간석4동, 취약계층 전기 안전점검
  • 남동/고윤정 기자
  • 승인 2013.10.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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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등불 봉사단과 합동… 5인1조 5개조 편성

인천 남동구 간석4동(동장 성길순)은 26일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소중한 등불 봉사단’과 함께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경제적 자활능력 부족으로 누전, 감전, 화재위험 등에 상시 노출돼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해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중한 등불 봉사단’은 5인 1조로 총 5개조를 편성해 매월 1회 재난취약가구를 방문, 누전차단기, 등기구, 전구, 콘센트 등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체가 필요한 전기시설물은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성 동장은 “우리 지역은 대부분이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주택 노후화로 인한 재난 위험이 많다”며 “재난취약계층의 최소한의 안전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봉사단과 MOU 협약 체결로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