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
  • 인천/김경홍 기자
  • 승인 2013.10.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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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서 3년 연속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 오는 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IPA는 올해까지 3년 연속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으로 주요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요구인 동반성장 노력을 선도하는 공기 업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관련 정부부처와 기관이 공동으로 선정해 수여한다.
인천항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IPA는 인천항의 비즈니스 협력 특성 분석과 내외부 벤치마킹을 통해 동반성장 비전과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 인천항을 무대로 중소기업에 대한 배려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실제로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동반성장팀을 확대 개편해 물류산업육성팀이 신설됐다.
항만 관련 중소협력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비롯한 상생방안 모색과 체계적 사업 추진에 조직 역량을 집중해 가고 있다.
그 결과 IPA는 현재 항만중소기업 경영컨설팅, 항만종사자 온·오프라인 교육지원을 비롯해 △인천항 중소 물류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시행 △신기술개발 기반구축 및 인프라 지원 △동반성장 전용 홈페이지 개설(추진 중) 등 항만 분야에 특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인천항이 동반성장의 상징적 존재가 되는 날까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욱 분발해 항만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고 지역사회와 국민경제 발전에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