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나라사랑 한마당 축제
부산보훈청, 나라사랑 한마당 축제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3.09.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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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군경 ‘대학민국을 맞춰봐’ 게임 진행
▲ 부산지방보훈청이 27일 학생 1명과 장병 1명이 한 조를 이뤄 ‘대한민국을 맞춰봐’ 게임을 부산 개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었다.

학생 1명과 장병1명이 한 조를 이뤄 총 100팀이 UN군 참전·정전 60주년과 제대군인 주간 관련문제를 푸는 ‘대한민국을 맞춰봐’가 (주)파라다이스 글로벌 후원으로 부산 개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이색 게임을 열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개금동 개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군인·의경들과 초등학생, 학부모,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파라다이스글로벌의 후원으로 청소년과 군경이 함깨 하는 나라사랑 한마당 ‘대한민국을 맞춰봐’를 개최했다.
UN군 참전·정전 60주년과 제대군인 주간(10월8일~10월14일)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군인·의경 장병들과 개포초등학교 학생이 한 조를 이뤄 총 100팀이 정전60주년, UN참전용사의 활동상, 제대군인주간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풀어 나간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포돌이 홍보단의 노래·마술 공연 등 특별공연과 학생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져 어린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색다른 체험교육의 장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맞춰봐’는 11월6일 오후 2시 분포중학교강당과 11월2일 오후2시 양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유주봉 부산보훈청장은 “‘대한민국을 맞춰봐’은 10~20세대의 보훈의식을 함양하고자하는 부산보훈청의 나라사랑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자신의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키는 군인 장병들과 공감대도 가져보는 소중한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