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상대학교 통일평화연구센터, 해외 석학 초청 통일문제 특강
국립경상대학교 통일평화연구센터, 해외 석학 초청 통일문제 특강
  • 진주/김종윤기자
  • 승인 2013.09.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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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 김경일 교수, 한반도 평화통일프로세스와 중국의 역할

국립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통일평화연구센터(센터장 황인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경남지역 통일교육센터(회장 이상근)와 공동 주관으로 해외 석학 초청 통일문제 특강을 개최한다.

경상대학교 교수ㆍ재학생, 경남통일교육위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9월 26일 오전 10시 교육문화센터(303동) 715호에서 김경일 북경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한반도 평화통일 프로세스와 중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상대학교 통일평화연구센터는 이번 ‘해외 석학 통일문제 특강’은 통일부 통일교육원 지원사업으로서, 통일 관련 해외 석학을 초청해 지역단위 통일 관련 여론을 확산하고 올바른 통일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강을 하는 김경일 교수는 1953년 중국 길림성에서 태어나 현재 북경대 동방학부 교수서 한반도 문제(중국의 대한반도 정책, 북중 관계), 中韓관계사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방문연구원(1996),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방문연구원(1998)을 역임했다.

현재 ‘한반도연구중심 한반도포럼’ 주임을 맡고 있으며, ≪한중관계 20년 회고와 전망≫(국방연구, 2012), ≪동북아 국제질서의 변천과 강대국의 역할 정립≫(국제정치, 2012), ≪한반도의 지정학적 의의와 중국에 대한 영향 연구≫(중국외교, 2009)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