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행부 장관이 지자체 사회교육의 모델로 자리매김한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제819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초청, ‘성숙한 지방자치 국민행복 시대를 연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안행부 전신인 내무부에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초대 김포시장과 17, 18, 19대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을 두루 거치며 현재 안전행정부 장관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연이 아카데미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식견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지난 1995년 9월 15일 첫 강의가 시작된 이래 전국의 내로라하는 정.관.학.재계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 18년 동안 총 818회를 운영해 사회교육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육을 통한 지역혁신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알려지면서 전국 지자체와 기업 등 수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 현재 5백여 기업체와 2백여 자치단체에서 유사한 강의를 추진하고 있다.
 

장성/고광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