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치안인프라 조기 확충
문경경찰서, 치안인프라 조기 확충
  • 문경/장성훈기자
  • 승인 2013.09.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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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치안환경 구축, 민·관·경 합동 간담회

문경경찰서(서장 최주원)는 지난 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 의장, 이시하·고우현 도의원, 노진식 시의원, 현낙길 교육장, 황진억 농협중앙회 문경시 부지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협력단체 45명이 참석한 가운데‘문경지역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경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CCTV 등 치안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경찰에 대한 소모성 경비가 아니라 주민 자신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공공재에 투자하는 것이다.
특히 내년 도민체전,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범용 CCTV 증설, 교통안전시설 조기투입, 경찰협력단체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조기에 적극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주원 서장은 “추석절 특별근무 첫날이자 세계적 행사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범죄에 대응하는 가장 효율적인 무기는 주민과의 협력이며, 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맞춤형 치안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CCTV과 교통안전시설 등 치안인프라 확충에 주민의 뜻과 정성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