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추석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장성, 추석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 장성/고광춘 기자
  • 승인 2013.09.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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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가안정·보건진료 등 8개 분야 중점

장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에 나섰다.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추진하며, 중점 추진분야는 △교통 △물가안정 △재난·재해대책 △상·하수도 △보건진료 △소외계층 보호 △생활쓰레기 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추석연휴 동안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정체구간 우회도로 홍보 및 주요도로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성묫길 교통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추모공원을 경유하는 농촌버스(장성~영광 노선)를 임시 운행한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쓰레기와 적치물을 제거하고 도로 표지판을 가리는 수목, 불법 유동광고물 등을 일제 정비한다.
또한, 추석 물가관리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농·수·축산물 수급과 원산지, 가격 표시 등을 점검하고, 불량 계량행위 및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연휴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기동 청소반도 운영한다.
특히, 24시간 비상진료가 가능한 응급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 당직 약국을 운영하는 등 휴일 응급환자의 진료에도 문제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주민과 고향을 찾는 분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