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이홍희)이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공사50·공단78·상수도114·하수도82)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시설관리공단 분야에서 최우수(가 등급) 공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실시되는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이번 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실시됐는데 공단은 특히 경영시스템 제고와 경영성과(매출액 증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홍희 이사장은 “이번 지방공기업 최우수 등급획득은 고윤환 문경시장님과 문경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리 공단을 사랑해주시는 시민이 있기에 가능했으며, 전 직원이 함께 땀흘리며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고객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장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