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선물, 제수용품 등 성수품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등 민생 5개 분야에 대한 지도·단속반을 편성하고 충남도 특사경팀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전통시장, 축,수산물 전문 판매장, 제수용품 제조업소, 축산물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경과 여부, 포장 및 위생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공 및 유통에 대한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불법행위 적발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사법기관에 처벌을 의뢰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추석 성수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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