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주산암산협회, 세계 ‘정상’
한국나노주산암산협회, 세계 ‘정상’
  • 익산/문석주 기자
  • 승인 2013.08.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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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국제주산수학대회에 3명 참가해 상 싹쓸이

국제주산수학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여한 익산의 3명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세계 속에 우뚝 섰다.
지난 19일 대만 대북시 검단 해외청년 활동중심 경기장에서는 국제주산수학연합회 주최로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국제주산수학연합회 회원국 16개국 어린이와 임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리북일초등학교 정지호(초교1), 이리모현동초등학교 황금빛(초교2), 이리영등초등학교 문지훈이 강신정(국제주산수학협회 한국위원회 전북지부장 및 한국나노암산협회 부회장)교사의 지도아래 대회에 나가 초등1학년부와 2학년부 단체종합 1위와 개인종합 1~2위를 차지했다. 특히 작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주산심산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우승을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주산식 암산교육은 아이들이 수 개념을 알아 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좌·우뇌를 함께 사용해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 교사는 “세계적인 주산수학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두뇌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암산교육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