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상수원’ 녹조 안전지대
‘남원 상수원’ 녹조 안전지대
  • 남원/송정섭 기자
  • 승인 2013.08.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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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실시간 감시 결과 요천·동화댐 수질 안전
▲ 남원시민의 식수원인 요천과 동화댐의 수질은 녹조현상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폭염에 의한 수온상승으로 낙동강 등 주요 하천과 상수원에서 녹조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민의 식수원인 요천과 동화댐의 수질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수원 녹조화 실시간 감시를 위해 수질안전 보호 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상수원 보호구역의 수질을 육안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상수원 보호구역과 동화댐 수역에서 녹조현상이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또한 남원시는 수질자동측정기기를 통해 24시간 수질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성남조류가 상수원에서 발생할 경우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분말활성탄 등 정수처리 약품을 구비해 조류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구역 순찰 및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변 오염원 제거에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