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오지마을 맞춤형 농업교육 실시
울진, 오지마을 맞춤형 농업교육 실시
  • 울진/강현덕 기자
  • 승인 2013.07.16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성리 산골마을 농가별 현장방문 재배기술 전수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찾아 가서 알려주는 맞춤형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북면 검성리에 시설채소단지 4630㎡(100평 14동)를 3억원으로 조성완료하고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오이를 식재했으나 재배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10일 각 농가별로 현장 방문해 맞춤형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검성리 마을(리장 김진숙)주민들은 “현장에서 농작물을 보면서 기술교육을 받으니 이해가 잘되고 행정에서 오이 판매대책도 마련해 주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수 있다”며 “오이작기를 한달 늦춤으로써 노지재배 오이가 끝나는 시점에 검성리 오이가 18일 첫출하 예정으로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보고 배우는 실전교육으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