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도시생물 전문가 인천온다
전세계 도시생물 전문가 인천온다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3.07.15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 URBIO 국제컨퍼런스’ 유치… 내년 10월개최

인천도시공사는 전 세계 도시생물다양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URBIO 컨퍼런스 (Urban Biodiversity/도시생물다양성 국제컨퍼런스)를 인천시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4 URBIO 컨퍼런스는 2년마다 개최되는 도시생물다양성관련 전문 국제회의로서, 내년 10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가 개최되는 같은 기간 중 2박3일간 개최돼 도시생물다양성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회의이다.
독일 에르푸르트(Erfurt)에 위치하고 있는 URBIO사무국과 한국환경복원학회(김남춘 회장)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인천도시공사가 후원해 약 1000여명의 국내·외 도시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여 글로벌 도시생물다양성관련 의제를 논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 경관 엔지니어링 관련 한국·일본·대만 3국 공동 학술지 LEE(Landscape Ecological Engineering /친환경 경관 엔지니어링) 편집회의를 동기간에 함께 개최해 행사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41억의 생산유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며, 전 세계 도시생물다양성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좋은 기회이자 세계 환경관련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는 자리여서, GCF(녹색기후기금) 본부가 위치한 친환경 녹색도시 인천광역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인천컨벤션뷰(032-210-1051~4)로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