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과 희망가득 행복나들이’
‘장애청소년과 희망가득 행복나들이’
  • 중구/고윤정 기자
  • 승인 2013.07.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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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체험 행사 가져
▲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마트 동인천점의 후원으로 ‘희망 가득한 행복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지난달 30일 제2회 장애아동?청소년 재활캠프-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희망 가득한 행복나들이’를 이마트 동인천점(지점장 최영규) 후원(150만원)으로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복나들이는 장애청소년과 학부모, 이마트 직원 및 주부봉사자 등 약 40명과 함께 문화체험 및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드마커스 및 컵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지원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들에게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아동 양육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장애청소년과 학부모들은 ‘희망 가득한 행복나들이’가 2회를 맞이하면서 현실적인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이마트 동인천점 직원과 주부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마트 동인천점 고현무 지원팀장은 “이번 행사가 함께 한 장애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기분전환의 기회로써 무더위를 보내는 데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 내 기업의 사회 환원과 나눔 실천의 의미로 진행된 ‘희망 가득한 행복나들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역 내의 소외된 독거장애인 및 저소득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 및 자원봉사는 지역 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032-880-24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