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성과와 효과를 원도심에 연계하고 지역 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한다.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업무협력을 체결한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5월31일까지 공모사업을 접수 심사한 결과 자원봉사 센터(3), 교육기관(2), 사회적기업(1)등 총 6개 기관을 선정, 총 4000만원 범위 내에서 6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모사업으로는 용유지역 벽화그리기,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한가위 맞이 명절음식 나눔행사, 리모컨 조명등 설치 및 장애인들 을 위한 텃밭 만들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어재능기부사업 등이 선정 돼 올해 IFEZ 지역사회공헌활동 우수사업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IFEZ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정보교육, IFEZ 홍보투어, 사랑의 도시락먹기 등 사업을 추진, 지역사회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학교?기관 등과 연계한 활발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윤리적 경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김경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