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주말길거리 공연서 시작된다
여름은 주말길거리 공연서 시작된다
  • 울진/강현덕 기자
  • 승인 2013.07.01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백암·덕구보양온천, 매주 토요일 저녁 공연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백암온천과 덕구보양온천에서 주말길거리 공연을 개최한다.
주말길거리 공연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오는 공연으로 백암온천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12일까지(총11회) 매주 토요일 저녁에 열린다.
또 덕구보양온천에서도 오는 20일부터 첫 공연시작으로 9월21일까지(총7회) 매주 토요일 저녁에 개최된다.
주말 길거리공연은 지난해 호응도가 우수해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당당히 선정돼 1억원의 예산 지원도 받게 됐다.
주말 길거리공연은 한여름 밤에서 가을밤까지 펼쳐지는 기획공연으로 뜨거운 여름밤을 음악으로 식혀줄 ‘음악, 푸르름에 취하다’와, 가을밤에는 ‘음악 향에 취하고 온천색에 이끌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에 펼쳐지는 주말길거리공연은 드럼, 베이스, 색소폰, 트럼펫, 기타,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뮤즈의 선율을 맛보게 될 것이다.
특히, 울진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8월4일까지(9일간)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준비에 한창 분주하다.
이완식 문화관광과장은 “주말길거리공연은 청정울진지역에서 자연과 벗삼아 뮤즈의 향연을 통해 피로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마음의 안정을 달랠 수 있다면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참여자 모두가 연출자가 돼 직접 몸소 체험을 통해 오감을 충전시켜 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