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아동 안전지킴이 집’ 로고 부착식 가져
강원경찰청 ‘아동 안전지킴이 집’ 로고 부착식 가져
  • 신아일보
  • 승인 2008.04.15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14일 유괴.성폭행 등 아동 강력범죄 예방과 위험.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동 안전지킴이 집' 1014곳을 선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동 안전지킴이 집'은 학교,놀이터, 아파트 단지 등 어린이들이 자주 가는 곳을 중심으로 주변 문구점, 상가, 편의점, 약국 등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출입문 유리에 ‘아동 안전지킴이 집'을 알리는 로고 표지가 부착되며 상가 앞은 스탠드형 표지판을 설치된다.
또한 관할 지구대로 바로 연결되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위급한 상황에 아동들이 즉시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남형수 강원경찰청장은 “아동 실종신고 접수 즉시 수사에 착수 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체제를 마련해 ‘내자식, 우리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동 범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 퇴계동 봄내초등학교 앞에서 윤재홍 봄내초등학교장, 명예경찰소년단,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안전지킴이 집' 로고부착 행사를 가졌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