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18일 상습체납차량 일제 단속
강화군, 18일 상습체납차량 일제 단속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3.06.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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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영치… 고질체납 차량 강제견인도

강화군(군수 유천호)은오는 18일을 ‘전국 상습체납차량 단속의 날’로 정하고 일제히 체납차량 단속에 나서기로 하고 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재무과 전 직원이 영치반을 구성 관내 주요 도로변, 아파트, 연립주택단지, 공영주차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예고 없이 체납차량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며 상습ㆍ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로 견인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상습체량 단속 협약체결에 따라 시행하는 징수촉탁제와 관련 체납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타지의 등록차량도 함께 영치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차량은 운행이 불가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공평징수로 인한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불이익이 없도록 체납세를 자진납부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