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4~5일 충북 충주시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직원 대상 치유 프로그램 ‘힐링 교육’을 가졌다.
구는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 참가자를 모집,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기본 교육을 마친 뒤, 이번에 심화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직원 33명을 3기수로 나눠 총 12회에 걸친 기본 교육과 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기본 교육은 드라마 치료와 심신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심화 교육은 우리 선조의 생활 속 심신수행법인 ‘팔단금’을 배우고, 우주를 만드는 네 가지 원소인 ‘지.수.화.풍’(地.水.火.風)을 주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참여직원 개인의 치유는 물론, 이들이 조직 내에서 ‘힐러’로서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면서 “건강한 조직, 건강한 부평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