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국회의원(철원·화천·양구·인제, 국방위·새누리당 사진)은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 국방위원들을 비롯해 국방부, 병무청, 국가보훈처,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각계각층 군전문가 등이 참석해 ‘군(軍) 가산점제도 부활! 그 해결책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9일 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군 가산점제도’를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 시행토록 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오는 6월국회에서 동 법안이 논의되기에 앞서 군 가산점에 대한 각 분야의 의견을 종합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최근 국가보훈처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제대군인에 대한 국민의식지수 조사’ 결과, 국민의 83.5%가 ‘군 가산점제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처럼 국민의 대다수가 ‘군 가산점제도’ 부활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가 이에 대한 논란이 해소되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