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업의 미래 인재양성 ‘박차’
신안군, 농업의 미래 인재양성 ‘박차’
  • 신안/이철수 기자
  • 승인 2013.05.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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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4-H회원 대상 생활원예 교육 큰 호응

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건전한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4-H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원예를 통한 농심함양 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해양고등학교 학생4-H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화단에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체험활동을 실시 농심을 함양시켰다고 밝혔다.
농심체험을 위한 생활원예 교육에서는 식물을 가꾸는 이론교육과 함께 직접 화단에 꽃을 심어 봄으로써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이념을 실천했다.
이날 학생회원들은 꽃 심기와 학교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4-H회원 간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협동심을 키우고 생명체를 직접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매년 2개 학교를 선정해 학생4-H회원의 과제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텃밭 가꾸기, 꽃동산 조성 등 인성과제와 문화탐방, 전통문화 계승활동 등 생활과제로 구분 지원하고 있다.
신안군4-H연합회는 현재 280명으로 구성돼 ‘지·덕·노·체’ 4-H기본이념으로 영농현장과 학습현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자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과제활동으로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해 4-H이념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