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성남 장수무대 펼쳐
제15회 성남 장수무대 펼쳐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5.20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예총, 2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서

경기도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부명희)가 주관, 성남시가 후원하는 제15회 성남시 장수무대가 24일시 성남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일 성남예총에 따르면 올해 장수무대는 경찰가수 폴리스리의 사회로 성남관내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타악 퍼포먼스로 연다.
또 지난해 대상팀(장수상) 태평1동 소리친구회, 가수 삼태기, 남연희, 이정욱(으랏차차), 민요가수 장영화, 악극배우 김하림, 추억의 코메디(남성남, 함재욱), 이향우민요단 등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은 각 노인회와 노인정, 동 주민자치센터 등의 공모를 통해 무대결선에 오른 산성동 소리사랑회, 수정복지회관 등 10여단체팀이 참가해 신나는 춤과 노래, 악기연주 등이 이어진다.
경연 후에는 우수 입상팀에 장수상(1), 단합상(2), 인기상(4)을 선정해 시상한다.
부명희 국악지부장은 “성남시 장수무대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해마다 어르신들의 장기자랑과 초청공연으로 매년 어르신 축제로 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