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촬영용 차량 화재… 10여분만에 진화
국회서 촬영용 차량 화재… 10여분만에 진화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3.05.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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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방송촬영 지원 차량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타 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태양열 충전기에서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에서 '국회의사당 앞에서 차량 폭발'이라는 글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국회의사당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해 한 동안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