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 부상… 이틀 연속 테러 발생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30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13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고 시리아 국영TV가 보도했다.
영국 소재의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날 다마스쿠스 마제흐 지구에 있는 구 내무부 건물 인근에서 차량폭탄 공격이 일어났으며 부상자 여럿이 중상을 입었다.
이곳에서는 전날에도 와엘 알 할리 총리를 표적으로 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할리 총리는 다치지 않았지만 보안요원 3명이 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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