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깨끗한 학교급식 만들기’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급식 만들기’
  • 이천/이규상기자
  • 승인 2013.04.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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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부발중 특별 위생·안전점검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식)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30일 부발중학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송남섭 교수학습과장이 직접 학교 급식실을 불시에 방문해 실시하는 점검으로 일선현장의 학교급식관계자로 해금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기 위해 급식시설, 식재료 품질안전성, 배식 과정 등 급식 전반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송 과장은 위생적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온상승과 심한 일교차로 식중독 위험도가 상승하고 있는 요즘 식중독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올 한해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특별위생 점검과 더불어 조리기구의 포도상구균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검사하고, 개인위생 의식 향상 및 손 청결 관리 철저를 위한 지도를 실시해 가열로 사멸되지 않는 특성을 지닌 포도상구균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경각심 고취와 관심 제고를 위해 추후 교육장도 직접 참여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