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선]오후7시 평균투표율 31.2%…노원병 39.6%
[4·24 재보선]오후7시 평균투표율 31.2%…노원병 39.6%
  • 윤다혜 기자
  • 승인 2013.04.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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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일인 24일 투표 종료 1시간을 앞둔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선거구 12곳의 평균 투표율이 31.2%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구, 충남 부여·청양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선과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3곳 재보선의 오후 7시 현재 평균투표율은 31.2%(사전투표+거소투표 포함)였다.

이는 2011년 하반기 재보선 때 같은 시각 투표율(40.8%)과 2011년 상반기 재보선 당시 투표율(36.1%)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오전까지는 투표율 상승폭이 꾸준히 늘어났지만 오후부터는 주춤해진 모양새다. 시간대별 투표율 상승폭은 △오전 7시~9시 4.4%p △오전 9시~11시 6%p △오전 11시~오후 1시 10.1%p △오후 1시~3시 3.6%p △오후 3시~5시 2.9%p △오후 5시~7시 3.0%p다.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의 평균 투표율은 38.2%였다. 서울 노원병은 39.6%, 부산 영도는 33.3%, 충남 부여·청양은 42.3%를 기록했다.

이밖에 기초단체장 재보선 2곳의 투표율은 54.9%, 광역의원 재보선 4곳은 26.7%, 기초의원 재보선 3곳은 13.1%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