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제76대 서장에 김수환 총경(45·사진) 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협의조정팀장이 지난 22일 취임했다.
김수환 서장은 단장면이 고향으로 홍제중, 밀양고, 지난 93년 경찰대학 행정학과 9기 졸업과 함께 경위임용, 지난 2000년 경감승진, 2005년 경정승진을 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뿐만 아니라, 강·절도부터 경범죄까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밀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200여명의 경찰이 11만 밀양시민의 안전을 전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공감치안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지난 2008년 청와대 국가위기상황센터 행정관, 2009년 서울지방경찰청 보안2계장, 2010년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 2012년 총경승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협의조정팀장을 거쳐 이번에 밀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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