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개관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개관
  • 상주/김병식 기자
  • 승인 2013.04.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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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제품 생산 판매… 농촌지역 중추도시로 육성
상주시는 지난 18일 함창읍 교촌리 함창명주테마공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명주테마공원 준공식 및 함창명주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함창명주테마공원은 명주를 테마로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농촌지역의 중추도시로 육성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특히, 이 지역의 특산품인 함창명주와 또 이와 관련된 제품들을 판매하고 특산품식당도 마련돼 있어 이용객들의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성백영 시장은 “전통적으로 삼백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상주는 국제 슬로시티 도시답게 누애와 뽕잎을 이용한 특산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원단류(한복지명주원단, 수의원단, 천연염색원단), 의류(한복, 개량한복), 누에관련제품(누에가루, 누에환인) 등을 생산·판매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업 소득증대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