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동면, 곰취축제 맞아 관광지 환경정비
양구 동면, 곰취축제 맞아 관광지 환경정비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4.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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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동면사무소는 곰취축제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동면사무소는 17일 군장병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관광지인 후곡약수터 등 관광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비는 후곡약수터 주변 쓰레기 줍기를 시작으로 계곡을 따라 빈병, 폐비닐 등을 수거에 이어 화장실 청소와 후곡리 지체장애인 김명길씨(54) 주택에 방문해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영식 면장은 “면정을 깨끗한 지역, 함께 잘사는 고장 만들기로 정하고 주민과 함께 곰취축제를 앞두고 지역 관광지인 후곡약수, 대암산생태등산로, 산양증식장, 야생동물생태관, 생태식물원, 팔랑민속관, 팔랑폭포 일원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면은 11개 마을에 26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접경지역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순수함이 묻어나는 살기 좋은 고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