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성정밀화학서 염소가스 누출
울산 삼성정밀화학서 염소가스 누출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3.04.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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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10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삼성정밀화학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이모씨(34)와 박모씨(27)가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가벼운 부상으로 곧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출사고는 전해공장 액체염소 펌프를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역류에 의해 염소가스 4㎏ 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