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사의 표명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사의 표명
  • 문경림 기자
  • 승인 2013.04.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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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회장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0여년간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에서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회장직 사임을 공식화했다.


그는 “1967년 우리은행 말단행원에서 시작해 그룹 회장이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지목됐던 그는 새 정부의 출범 이후 줄곧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