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ICT분야 우수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죽전 다우디지털스퀘어 새암홀에서 키움증권 선정 ICT분야 우수기업 CEO 80여명을 초청해 투자환경설명 및 상담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편리한 교통망 및 물류인프라, 저렴한 부지, 인센티브 확대, 최상의 행정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제도 설명과 춘천권역 전력 IT문화복합산업단지 및 더존 IT그룹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이전 후 도차원의 적극적인 사후관리 지원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 참석 CEO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대부분 IT분야의 기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이사들로 도내 투자조건 및 입지여건에 큰 관심을 표명하며 10여 개 이상의 CEO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기업이전 및 투자의향 제안을 위해 재방문해 관련 산업단지 투어를 예약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대경 투자유치과장은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적합한 부지를 적기에 제공하고 최적의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수도권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적의 행정서비스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향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통해 투자의향 및 잠재 투자자를 발굴하는 등 다각적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