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굴비골농협 ‘변화·혁신 워크숍’
영광 굴비골농협 ‘변화·혁신 워크숍’
  • 영광/박천홍 기자
  • 승인 2013.04.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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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 조합장, 임직원들과 소통의 장 마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에 걸쳐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김남철 조합장과 전임직원 50여명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처음으로 임원과 함께하는 워크숍으로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임원들을 소개하고 임원 직무교육과 전 임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생존전략에 대한 허심탄회 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 조합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건전결산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에게 많은 실익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을 우리농협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사업목표 및 개인별 업적평가 달성 △임직원 상호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창달 △상호금융 당면현황과 전사적인 연체감축 추진 △변화의 시대 직무능력 역량강화 △고객감동 실현등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장석춘 전 인재개발원장을 초빙해 협동조합법 시행에 따른 농협이 처한 현실과 변화의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쉽, 금융인의 자질 등 특강을 경청했다.


특히 늦은 밤까지 계속된 2부 행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팀별로 다양한 발표와 함께 상호 토론으로 이어지면서 임직원 모두 “절박하지 않는 사람은 변화에 성공할 수 없다”는 새로운 각오와 마인드를 다짐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 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