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주민행복아카데미’ 첫 강좌 열어
‘2013 주민행복아카데미’ 첫 강좌 열어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3.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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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오늘 문화복지센터서… 국악인 남상일씨 초빙
양구군은 2013년 주민행복아카데미 첫 강좌를 26일 문화복지센터에서 연다.

국악인 남상일 강사가 펼치는 주민아카데미는 ‘신명난 우리소리 이야기’란 주제로 시작한다.

남상일 국악인은 2007년 KBS국악대강연 종합대상, 2010년 대한민국 국회문화대상 올해의 국악상, 2012년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201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을 수상했고,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민속악회 ‘수리’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자치행정과 정명섭 자치행정담당은 “주민행복 아카데미 첫 강좌로 신명나는 국악 이야기를 준비했다며 우리 것을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지역도 사랑하게 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해 주민행복아카데미는 유명 강사보다 재미있고 우리의 현실에 부합한 강사를 초빙해 예년보다 더 알찬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좋은 강사가 있으면 추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제2강좌는 인기 강사로 부상하고 있는 주선희 강사를 초청해 ‘SUCCESS 인상학’ 이란 주제로 내달 18일 문화복지센터에서 연다.

양구군의 주민행복아카데미는 도시민에 비해 좋은 강좌를 들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민선 4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편 양구군청 배려동아리 위더스(whih us)는 강좌 시작 전 덕담나누기 캠페인과 참여 서명 운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