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상위권 정착 해법찾기 나서
청렴도 상위권 정착 해법찾기 나서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3.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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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조직내부 힐링·청렴정책 모색 등
경기도 성남시는 공직청렴도를 안정적으로 최상위권에 정착시키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15일 오후 3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특별교육과 토론 등을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조재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 청렴교육과장이 강사로 나와 공직자의 청렴성·공정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절제된 사생활, 자기혁신법 등 제시한다.

특히 경직된 조직문화를 풀어나가고, 자연스럽게 청렴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간부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들과의 대화, 부하직원들과의 작은 여행, 체육, 등산 등 힐링 소통법을 소개한다.

참석 공무원들의 토론도 이어져 청렴도 최상위권 정착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후배공무원들이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생활을 따라 올 수 있도록 과거관행탈피, 조직문화 풍토개선, 조직 내 분위기조성 등 리더로서의 역할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시는 최근 부하직원의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제를 비롯, 간부공무원들의 법인카드 상시모니터링, 시민청렴평가단 모니터링, 공직사회청렴·시민 check clean(엽서설문제)제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