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지난해 추진업무·시책 평가
태백, 지난해 추진업무·시책 평가
  • 태백/김상태 기자
  • 승인 2013.03.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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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환경보호과 최우수 부서 선정
태백시는 2012년도 각 실과소에서 추진한 주요업무, 시책 등의 추진 과정과 성과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부서에 건축과와 환경보호과를 선정했다.

평가 체계는 2012년 시정 주요업무 67개 과제에 대한 ‘과제평가’와 시정 전반에 걸쳐 중요한 과제로 선정된 6개 공통 지표에 대한 실과소 공통평가인 ‘성과 평가’로 이원적 평가를 실시했다.

먼저 과제 평가는 시티타워빌 보금자리아파트 건축공사 착공과 순조로운 추진이 이루어진 건축과가 최우수부서로, 건설정책과, 재난관리과, 상수도사업소가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성과평가는 지역단위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시범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각종 국비 확보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기반을 확보한 환경보호과가 최우수부서에, 주민생활지원과, 경제정책과가 우수부서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정부합동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도 시군특화사업 우수 등 중앙(도) 대외기관 시책평가에서 총 18건의 수상으로 7억 1,300만원의 인센티브 확보 및 중앙(도)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14개 사업 56억 7,200만원의 사업비와 국·도비확보실명제 운영으로 36개 사업 287억 8,3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뉴 빌리지 태백운동의 성공적 추진으로 상장이야기마을이 국토도시디자인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마을기업, 사회적기업(9개기업 70명고용)의 육성 등 일자리창출과 시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5일 시장실에서 최우수부서에 상장과 상금 70만원, 우수부서는 상장 및 시상금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3년에는 정책중심의 성과지표개발로 전략과제, 실행과제의 성과평가에 기반한 시정주요업무평가 추진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