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종합관찰제 강화
오산시, 종합관찰제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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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사항·도시미관 저해요인 해소
경기도 오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주민 불편사항과 도시미관 저해요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관찰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산시는 이를위해 전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부서별 담당구역제를 정착하고 적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적출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쾌적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적출대상은 도로파손, 교통시설물 훼손, 맨홀파손 등 주민 안전 저해요인과 불법 현수막, 쓰레기 무단방치, 차량 장기방치 등 도시미관 저해요인과 함께 주민 불편사항 전반이다.
이와 함께 전 공무원의 상시 관찰 생활화를 통해 적출사항은 전자결재시스템 종합관찰제 게시란에 게시하고 해당부서에서는 적출사항에 대한 현지 확인 및 5일 이내 처리결과를 답변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는 적출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적출게시 1건당 1포인트를 부여해 복지포인트 지급시 최고 50포인트까지 합산시켜 주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주민 불편사항 등 345건을 적출해 이 가운데 332건을 처리 완료했고 13건에 대해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강송수기자
ss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