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부터 해군·공군사령부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시작된 이 입영열차는 입영장소의 원거리로 불편을 겪는 입영자와 가족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개발되어 이용객들이 늘었으며, 최근에는 방학기간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체험상품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코레일과 군(軍)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을 이용하면 개별적으로 열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이 없을 뿐더러, KTX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약 2만5천여명의 입영자와 가족들을 운송한 코레일은 향후 병무청과 협의하여 육군 입영자를 논산으로 운송하는 별도의 입영상품도 검토하고 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