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 입영열차 운행
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 입영열차 운행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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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지사장 전우상)는 매주 월요일마다 해군(해병)·공군 입영자를 단체로 운송하는 입영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해군·공군사령부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시작된 이 입영열차는 입영장소의 원거리로 불편을 겪는 입영자와 가족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개발되어 이용객들이 늘었으며, 최근에는 방학기간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체험상품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코레일과 군(軍)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을 이용하면 개별적으로 열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이 없을 뿐더러, KTX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약 2만5천여명의 입영자와 가족들을 운송한 코레일은 향후 병무청과 협의하여 육군 입영자를 논산으로 운송하는 별도의 입영상품도 검토하고 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